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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미만 아파트’ 씨 마른다…서울 부동산에 무슨 일이
주택2024.05.0809:08:38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 중 6억 원 미만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314건 가운데 6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량은 2188건으로 23.5%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1분기 기준 서울의 6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7년 70.7%에 달했지만 2018년 60.8%, 2019년 62.
집슐랭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집슐랭]
정책·제도 2024.05.07 11:00:34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광명·화성·용인·안양 ‘입주 폭탄’…전셋값 하락하나
    건설업계 2024.04.11 07:00:00
    올 하반기 화성·용인·안양·광명·평택 등 경기 지역내 5개 지역에서 2만 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는 경기 전체 입주 물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매매 수요가 전세로 쏠리며 전셋값이 뛰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지역들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경기 지역 입주예정(민간·임대 포함) 물량은 총 4만 5598가구다. 용인이 6710가구(14%)로 가장 많은 가운데 △화성(6402가구,
  • 한남5구역, 최고 23층 2592가구로 짓는다
    분양 2024.04.11 07:00:00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 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 분양 2202가구)로 지어지며 부대복리시설과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 동(146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한남5구역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인 디자인
  • 힐스테이트 용인, 3년 만에 입주 길 열린다…올해 진입로 조성
    건설업계 2024.04.11 07:00:00
    준공된지 3년이 넘었지만 진입로가 없어 방치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에 입주 길이 열린다. 올해 진입로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께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이달 중 ‘삼가2지구 대체도로 및 공원 조성공사’ 경쟁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규모는 212억 1300만 원으로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힐스테이트 용인은 용인시청 맞은편에 들어선 최고 38층, 13개동, 총 1950가구 규모 대단지다. ‘뉴스테이’라고 불리던 박근혜 정부 시절 공공지원형 민간임
  • "대립·갈등 넘어 초당적 자세로…경제 활력 높이는 국회 돼달라"
    정책·제도 2024.04.11 02:43:58
    “대립과 갈등을 넘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경제단체들은 10일 한목소리로 “새로 출범하는 22대 국회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바탕으로 일하는 경제 국회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내놓은 논평에서 “미중 갈등에 따른 기술 패권 전쟁이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와 잠재성장률 둔화 등 한국 경제의 성장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도 심각하다”며 “우리 경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
  •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 폐기 제동…재건축서 공공확대로 공급 전환될 듯
    정책·제도 2024.04.11 00:00:00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세제 완화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의 국회 통과를 예단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온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기 등의 정책은 좌초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또 3년간 한시적으로 유예시킨 실거주 의무도 연장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최근 20차례 넘게 개최한 민생 토론회에서 파격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문재인 정부에서
  • 내집스캔?인천광역시, 안전도 리포트 지원금 업무 협약
    부동산일반 2024.04.10 18:05:00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제휴를 맺고, 인천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예방 서비스 '내집스캔'의 리포트 지원금을 일부 지원키로 했다. 내집스캔 서비스는 전세 계약 전 주택의 안전도와 집주인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소지와 계약 정보를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진단, 전세대출 가심사, 보증보험 가입 여부, 집주인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임차인뿐 아니라 공인중개사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광역
  • "시끄럽다" 민원에 산으로, 강으로…서울은 '댕댕이 놀이터' 전쟁중
    정책·제도 2024.04.10 14:55:52
    서울 곳곳에서 반려동물 시설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 주변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반려인의 요구가 빗발치는 반면 물림 사고와 소음을 우려한 반대 민원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마땅한 부지 찾기도 어렵자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도심과 떨어진 공간을 찾거나 임시 놀이터를 운영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10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울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총 12곳(서울시 4곳·자치구 8곳)이다. 이 중 서울시가 운영하는 곳은 어린이대공원·월드컵공원·보라매
  • 용도지역 상향부터 용적률 인센티브까지…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
    정책·제도 2024.04.10 11:15:00
    서울시가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 기반시설 확보 등 관련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 한남5구역에 2500여가구 아파트·100여가구 오피스텔 건립 [집슐랭]
    건설업계 2024.04.10 11:15:00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한남5구역에 2500여가구의 아파트와 100여가구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인 한남5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2592가구)과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이 일대를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
  • 재건축 밀어주기에도…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그대로 간다
    주택 2024.04.10 06:00:00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방안에도 불구 리모델링 방식을 고수하는 조합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1·10 대책’에서 발표한 안전진단 없이 정비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재건축 패스트트랙’은 법 개정 사항이라 통과가 불투명한 데다, 재건축으로 선회 시 일정 연기에 따른 높은 분담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우성2·3단지·극동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7일로 현재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
  • '나 혼자 산다' 1000만 돌파…30대가 2위 올라, 1위 연령층은?
    정책·제도 2024.04.09 17:46:32
    우리나라의 혼자 사는 가정 수가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돌파했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독거노인이 늘고 미혼 청장년층이 급증한 결과다. 60대를 중심으로 1인 세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독립 청년 지원, 노인 고독사 예방 등 1인 세대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세대로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넘어섰다. 3월 1인 세대 수는 지난해 말(993만 5600세대)보다 약 9만 세대, 2월(998
  • 두산건설, 수주액 3년 연속 2조원 달성…“투명경영 효과”
    주택 2024.04.09 17:42:11
    두산건설은 지난해 공사 수주액이 2조 7000억 원으로 3년 연속 2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수주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조 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17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가량 늘어난 609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모든 사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한 효과”라며 “특히 잠재적인 리스크도 인지 즉시 반영해 해소했다는 점에서 경영 성과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지난
  • 호반그룹, 지난해 매출 8조 1627억원·당기순이익 9793억원 기록
    부동산일반 2024.04.09 16:15:22
    호반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이 8조 1627억 원, 당기순이익 9793억 원(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의 총 자산 규모는 16조 934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 4600억 원 증가했다. 호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호반건설은 매출액 1조 8709억 원, 당기순이익 5897억 원(영업이익 1852억 원)을 기록했다. 레저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드리조트는 매출액 5687억 원, 당기순이익 1918억 원(영업이익 990억원)을 냈다.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는 코로나19 시기에 과감한 시설
  • 국토부,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구축
    분양 2024.04.09 15:48:00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빌라촌에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 등 정비사업을 아우르는 '패스트트랙'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13~15년에 달하던 정비사업 소요기간을 10년 이내로 줄이고 도심 내 빠른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지자체와 협의해 노후 주거지 개선 사업의 인허가 기간단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ap
  • 대우건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서 3개 작품 본상 수상
    정책·제도 2024.04.09 15:15:40
    대우건설(047040)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한 작품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와 하남 감일 아클라우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인 ‘숲과 빛의 풍경’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에 성공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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