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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피해 先구제, 재정부담 무려 5조"
분양2024.04.2417:55:34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개정안이 처리되면 최대 5조원 가량의 재원이 소요될 될 수 있다는 정부 측의 분석이 나왔다. 조 단위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정부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토연구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성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피해자 지원의 성과 및 과제였지만, 논의는 야당이 발의한 특별법 개
집슐랭
대우건설, 내달 충남 아산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집슐랭]
주택 2024.04.24 17:17:03
대우건설은 다음달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기준 완화된다…부부합산 연 1억3000만→2억원 이하로
    주택 2024.04.04 10:58:53
    최저 1%대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의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소득기준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대출 요건 중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기존 보다 상향해 ‘결혼 어드밴티지’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생
  • 신혼부부 페널티 없앤다…尹 "버팀목 전세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 1억 원으로 상향"
    정책·제도 2024.04.04 10:56:34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고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경제분야 점검 회의’를 열고 청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책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버팀목전세대출 개인 소득 기준이 연 5000만원 이하인데 신혼부부는 두 사람 합쳐 7500만원 기준인 점을 지적하며 “대출을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앞으로는 1인당 5000만원씩 총 1억 원으
  • 용산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안심도시’ 조성
    정책·제도 2024.04.04 10:47:16
    서울 용산구는 서울시 최초로 가로변 버스정류소와 보도상영업시설물에 안심벨을 운영한다. 안심벨은 벨을 누르면 관할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연계 시스템이다. 안심벨은 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위치한 버스정류소 10곳에 설치한다. △숙명여대 도서관 앞 △숙명여대 입구 △서울역 △보성여중고 입구 △용암초교 입구 △용산구청·이태원시장 △이촌119안전센터 △신용산초·중경고 △동빙고동 △순천향대학병원이다.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주와 협의해 대로변에도 안심벨을 설치한다. △서울역 △숙대입
  • HJ중공업 건설, 1분기 8000억원 수주…작년 절반 넘어서
    주택 2024.04.04 10:40:59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수주액이 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의 절반을 넘어선 금액이다. 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달 말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3200억 원이다. 공공 공사 수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연초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비롯해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등
  • 송도의 대치동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집슐랭]
    주택 2024.04.04 10:25:28
    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의 이 아파트는 △ 78㎡ 32가구 △ 83㎡ 64가구 △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 송도를 대표하는 명문학
  • 통합위, 신혼부부 '새가족주택' 등 청년 주거정책 제안
    주택 2024.04.04 10:18:31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4일 학업·취업·결혼·출산 등 청년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12개 주거 정책을 제안했다. 통합위 산하 ‘더 나은 청년주거 특별위원회’의 김영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 주거지원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청년들이 삶을 계획하는 데 큰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출범했다. 특위는 청년들의 생애주기를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취업 이후) △신혼부부 등 총 4단계로 구분했다. 먼저 대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 주담대 갈아타기, 1인당 이자 280만원 줄였다
    정책·제도 2024.04.04 10:14:51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로 확대한 결과 약 2만 4000명이 4조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주담대의 경우 1인당 평균 연간 이자 절감액이 28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경제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지난 1월 17일과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서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지난 1월 9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
  • 청계천 공구거리에 개방형 녹지 갖춘 33층 규모 업무시설 들어선다
    정책·제도 2024.04.04 09:00:00
    서울 을지로 청계천 공구거리에 개방형 녹지공간을 갖춘 33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4일 서울시는 지난달 개최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0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기존 도심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순환형 정비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순환형 정비방식이란 공사기간동안 부지 내 부분 철거
  • 신(新) 중동붐 본격화에…사우디 오일머니 캔 삼성E&A·GS건설
    주택 2024.04.04 07:00:00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약 9조 6000억 원(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금액이자 국내 해외 건설 수주 전체를 통틀어 역대 3위 규모다. 이번 수주 잭팟을 계기로 정부가 밝힌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400억 달러,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E&A는 2일(현지 시간) 사우디 국영 석유 회사인 아람코와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4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 재건축 기대감?…여의도 아파트 매물 실종 미스터리
    부동산일반 2024.04.04 07:00:00
    재건축 단지가 몰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이 일주일 새 최대 절반가량 급감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상태인 만큼 봄 이사철 허위 매물 집중단속에 따른 결과라는 반응이 나온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동 아파트 매매 매물은 총 702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약 24%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그 뒤를 잇는 마포구 염리동(-12.5%), 성동구 상왕십리동(-10%) 등과도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대교(-54%), 시범
  •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에 서영재 LG전자 전무 내정
    부동산일반 2024.04.03 17:59:17
    DL이앤씨가 서영재 전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전무)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DL이앤씨는 신임 사내이사에 서 전 전무를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서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UIUC)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등을 거친 뒤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와 BS사업본부 IT사업부 등을 이끌며 신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기획부터 재무까지 경영 전반을 고루 경험한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 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6조 '잭팟'
    정책·제도 2024.04.03 17:12:54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약 9조 6000억 원(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금액이자 국내 해외 건설 수주 전체를 통틀어 역대 3위 규모다. 이번 수주 잭팟을 계기로 정부가 밝힌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400억 달러,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E&A는 2일(현지 시간) 사우디 국영 석유 회사인 아람코와 ‘파드힐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4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 사우디서 단일 계약으로 역대최대…'제2 중동 붐' 기대 커진다
    정책·제도 2024.04.03 17:12:27
    국내 건설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조 원에 가까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건설 기업의 해외 수주는 최근 몇 년간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중동 플랜트 사업의 발주 자체가 급감한 데다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해외 건설 수주액은 304억 달러 수준으로 2010~2014년 평균(650억 달러)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분위
  • 도심에 녹지 만든다는 서울시, 시범사업부터 엇박자
    정책·제도 2024.04.03 16:35:15
    서울시가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중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이 시작부터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시범사업이자 우선 추진사업인 다동공원 조성사업이 필수 관문인 파출소 이전에 있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달 10일까지 다동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최초) 주민의견청취 재열람공고를 진행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다동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절차다. 시는 1973년 처음 구역 결정이 된 '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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