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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최대 20년 거주…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에 공공주택 4400가구 공급
정책·제도2024.05.3008:00:00
서울시가 앞으로 3년 동안 신혼부부에게 약 44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며 출생률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자녀를 낳을 경우 최장 20년 간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추후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도 허용한다. 서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높은 집값과 주거비 부담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책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장기전세주택Ⅱ’
집슐랭
GTX-C 연장 수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중 [집슐랭]
정책·제도 2024.05.30 10:14:05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건설사 수주지원…국토부, 우크라이나·UAE 등 6개국 정보 분석
    주택 2024.04.28 13:21:26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 위해 정부가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등 6개국 시장정보 심층분석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사업을 호주,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UAE 등 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진출·수주가 활발한 시장과 전략 국가, 중점협력 국가 위주로 심층분석 국가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국내 기업들이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의 시장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021년부터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 넓힌다…39세까지 확대
    정책·제도 2024.04.28 11:15:00
    만 35~39세 이용자도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 대상을 당초 만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6만 2000원(따릉이 포함시 6만 5000원)에 서울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로 청년인 경우 월 7000원(5개월 간 최대 3만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혜택 대상이 된 만 35~39세 이용자는 시범사업 기간(2월 26일~6월 30일) 동안 이용한 내역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서울대공원서 환경개선 봉사
    주택 2024.04.28 10:45:29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서울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하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약 190평)에 잔디도 심었다.
  • "경매 감정가 108억"…용산 '나인원한남' 역대 최고가 새로 썼다
    주택 2024.04.28 10:24:30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와 낙찰가를 동시에 경신했다. 28일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 108억 5000만 원에 법원경매에 나왔다. 공동주택 경매 감정가가 1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도 측은 역대 최고가라고 전했다. 경매는 당초 이달 9일 서울지방법원 서부1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채권자 측의 경매기일 변경 요청으로 인해 바뀐다. 새로운 입찰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나인원한남은
  • 포스코이앤씨, 공사비 1조원 ‘노량진 1구역’ 시공권 따냈다
    주택 2024.04.28 10:23:54
    ‘노량진 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노량진1구역)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00명 중 90%인 53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9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가 1조 927억원에 달한다. 노량진 8개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지하철 1&
  • 빈집 쌓여가는 제주도…아파트 입주율 4년9개월만 최저 왜
    부동산일반 2024.04.27 14:14:01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받았지만 기존 집을 팔지 못할거나 비싼 이자 부담에 잔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도 내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14.8%포인트 떨어진 59.2%로, 2019년 6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입주 사유로는 갖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고금리 등으로 잔금 대출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도 20%를 넘었다. 신생아 특례 대
  • 광교 생활권 분양 활기…'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주목
    주택 2024.04.27 11:10:04
    경기 남부 행정과 교통 중심지인 광교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원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도 주목을 받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중앙역 중심
  • [단독] 7000억 '구미 꽃동산' 개발 놓고 태영건설 채권단 이견
    분양 2024.04.27 07:00:00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 개선 계획이 이달 말 채권단 의결을 앞둔 가운데 7000억 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 사업을 놓고 대주단이 이견을 빚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해당 사업장을 청산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채권단은 채권 전액 상각 시 손실 부담이 커진다며 ‘추후 재분양’ 방식의 사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미 꽃동산 개발 사업(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산업은행이 내놓은 태영건설 사업장 정리 방안에서 ‘청산’으로 분류돼 분양 사고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
  •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416억…전년비 17%↓
    주택 2024.04.27 07:00:00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15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줄어든 9554억 3500만 원, 순이익은 24.6% 줄어든 304억 71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 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 본격화될 예정으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무 관련 지표들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D
  • GS건설 영업익 706억…1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분양 2024.04.27 07:00:00
    GS건설(0063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고강도 원가 점검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이다. GS건설은 26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709억 원, 영업이익은 706억 원, 당기순이익은 1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3조 5130억 원)보다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5%, 순이익은 15.3%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4분기 1937억 원 적자를 보였는데 올 1분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올 1분기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
  • [단독]가양동 CJ 부지, 5년 공회전에 年이자만 1000억대…"용도변경해도 매각 힘들 듯"
    정책·제도 2024.04.26 16:56:16
    인창개발이 CJ 가양동 부지 매각 검토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이자 지출에 비해 기대되는 분양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CJ 가양동 부지 개발의 핵심 시설이 지식산업센터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가 미분양 등으로 경매로 넘어가는 등 사업을 지속할 환경과 명분이 약화됐다. 여기에 분양 ‘완판’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공사비가 상승해 수익성이 낮아져 자금 회수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부지 매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인창개발은 2019년 현대건설과 컨소
  • [단독] 가양동 옛 CJ부지 '제2 코엑스' 흔들
    분양 2024.04.26 16:56:05
    과거 CJ 가양동 부지를 사들인 인창개발이 부지 매각을 검토하면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막대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데다 수익성이 낮은 지식산업센터로 개발이 진행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인창개발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만 4003㎡에 달하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92-1번지 일대 부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인창개발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CJ제일제당의 공장 터인 이 부지를 2019년 1조 50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매입 당시만 하더라도 ‘제2의 코엑스’ 개
  • HDC현대산업개발, 올 1분기 영업익 416억…전년비 17%↓
    정책·제도 2024.04.26 16:50:43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15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줄어든 9554억 3500만 원, 순이익은 24.6% 줄어든 304억 71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치를 밑돈 수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1분기 매출액 9644억 원, 영업이익 4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등 주요 전략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 본격화될 예정으
  • HUG,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1000만원 기부
    주택 2024.04.26 15:37:08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1사 1허그결연’ 사업 대상 기관인 동산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1사 1허그결연은 HUG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시 임직원 봉사 , 물품 정기후원, 시설 개보수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해 HUG는 첫 사업 대상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동산원을 선정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대관계를 지속하고자 협약을 연장해 올해도 동일 기관을 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게 됐다. 올해는 연간 총 2
  • [단독]멀어진 '한국판 와이키키' 꿈…양양 리조트 개발 줄줄이 중단
    분양 2024.04.26 14:48:43
    강원도 양양 일대의 리조트 개발 사업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한파로 인해 줄줄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대형 럭셔리 리조트 프로젝트가 공사비를 구하지 못해 잇따라 좌초하는 가운데 호텔이나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개발 움직임도 뚝 끊긴 상태다. 올해 들어 양양군의 숙박시설 인허가 실적 역시 한 건도 없다. 26일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 제140호 양양PFV’는 양양 하조대 인근 5만 1751㎡(약 1만 5654평) 토지를 매각 중이다. 두 달 넘게 브리지론 대주단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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