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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 보증사고 벌써 2조 육박…회수율은 17% 그쳐
주택2024.05.1910:24:22
올해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연립·다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 후폭풍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9062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1조 830억 원)보다 약 76%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4조 4347억 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건수는 3786건을 기록했다. 이중 HUG가 전세금 반환을 요청받아 돌려준 돈(대위변제액)은 1조 2655억 원
집슐랭
대덕구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분양 [집슐랭]
정책·제도 2024.05.16 15:03:38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6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국토부·ICAO법률세미나 16일부터 개최…국제항공법 논의
    정책·제도 2024.04.15 11:00:00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2024 ICAO 법률세미나(ICAO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7년에 설립된 UN 전문기구(회원국 193개국)다. 세미나는 2006년부터 3년마다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고 올해도 7회째를 맞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 ICAO 사무총장, 카타르 교통장관 등 ICAO 및 회원국 주요 인사와 전 세계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
  • 동탄·성남·하남도 제쳤다…수도권 집값 상승률 1위는 '이곳'
    주택 2024.04.15 09:49:03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과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과천시의 이달 집값은 3.3㎡당 496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올랐다.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분당구(5.8%), 수원시 영통구(5.5%), 하남시(4.5%), 용인시 수지구(4.2%)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격 상승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년간 수도권 전체 매매가는 0.4% 하락했다. 과천에서는 별양동 주공4단지의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 인구변화,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한미글로벌, 세미나 개최
    부동산일반 2024.04.15 09:23:20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공동으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부동산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가파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인구 구조 변화는 가구 구성, 주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 사업,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숲세권'에 인프라도 갖춰
    주택 2024.04.15 09:08:03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이 중 아파트 부지는 약 8%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지는 8개 테마 숲과 11개 마을 숲으로 조성되며 도
  • 수도권서 7개월만에 '미분양관리지역' 나와
    주택 2024.04.15 08:38:33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됐는데 7개월 만에 다시 재지정됐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 국토부, 자동차 친환경 성능기준 논의 기술그룹회의 개최
    정책·제도 2024.04.15 06:00:00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4일 간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WP29.는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을 위한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기구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가 자동차 소관부처 소속 공무원과 세계 자동차산업협회, 시계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회의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 [단독] SH, 아파트서 빌라까지 실거래 기반 주택가격지수 만든다
    정책·제도 2024.04.15 06:00:0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내 아파트와 빌라의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기반한 자체 주택지수 개발에 나선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주관이 반영된 기존의 주택가격지수와 달리 실거래가에만 기반해 지수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책정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SH공사는 올해 연구과제로 ‘주택가격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선정하고 자체 주택가격지수 개발에 나섰다. 이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이미 국내에서는 복수의 기관이 주택가격지수를
  • [분양캘린더]성남 복정 등전국 7개 단지서 7980가구 분양
    분양 2024.04.14 17:48:15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6개 단지에서 총 7980가구(일반분양 5097가구)가 분양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진행했던 사전청약분 143가구를 제외한 367가구가 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역세권 단지이며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편이하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도 함께 공유할
  • 금호16구역, 관리처분인가… 16층·595가구로 탈바꿈
    주택 2024.04.14 17:47:47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이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금호동 일대는 상당수 재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후발 구역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청은 지난 11일 금호16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8년, 조합이 설립된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금호16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501-31 일대 2만7485㎡에 지하 8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595가구(임대 120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
  • 박상우 장관, 르완다 방문…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강화
    주택 2024.04.14 16:00:00
    정부가 국내 기업의 르완다 주택 및 신공항 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르완다 총리를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 무더기 '철근 누락'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된다
    주택 2024.04.14 15:49:33
    무량판 구조의 건축물이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태가 다수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무량판 구조가 해당 층 기둥 지지 면적의 25% 이상인 건축물을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했다.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되면 건축구조기술사가 구조설계를 해야 하고, 착공 전 지자체의 건축위원회 구조 심의를 통해 검증을 받아야 한다. 공사 중에는
  • "약자와 동행 정책 배우자" 서울 찾는 美 시애틀시장
    정책·제도 2024.04.14 15:29:48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시장이 서울의 약자 동행 정책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서울시는 해럴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럴 시장은 일본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를 둔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 그의 부친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6월 방한했던 그는 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다시 찾았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시애틀 경제개발공사&middo
  • 부실 입주 점검 '이제 그만'…7월부터 내부공사 후 시행
    주택 2024.04.14 14:24:35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기간이 내부공사 마감 이후로 바뀐다. 입주자가 미리 아파트 하자 여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아파트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규제개선을 건의한 데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공사 등 사업주체가 아파트 전유부분과 주거용부분
  • 국토부, 도로 충돌·교통사고 위험 AI예측 시범운영…미래 모빌리티 안전 확보
    정책·제도 2024.04.14 11:00:00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인 ‘C-ITS’를 시범운영한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안전특화 서비스의 일종이다. 국토부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 어린이보호구역 C-ITS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CCTV, 라이다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이륜차·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 320km/h달리는 'KTX-청룡' 국민 시승단 1200명 선착순 모집
    정책·제도 2024.04.14 11:00:00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두고 국민 시승을 통해 청룡의 편리성, 안전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14일 청룡 시승단을 총 1200명 규모로 다음달 22일부터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40)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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