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주택 사업장에도 PF대출 보증길 열렸다…1조 한도 상품 마련
주택2025.07.2117:33:44
주택이 아닌 오피스나 물류센터 등 비(非)주택 건설 사업장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보증길이 열렸다. 주택 사업장과 달리 공적 보증을 받지 못해 비주택 사업장은 보증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나, 법률 개정으로 건설공제조합에서 1조 원 한도의 PF대출 보증 상품을 만들어 시행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일 국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사업 대상을 시행사로 확대하는 개정 법률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건설산업기본법 제56조에서 규정한 건설사업자 공제조합의
집슐랭
6·27대책후 고가·대형 거래 위축…서울 아파트 중위가 2.2억 하락[집슐랭]
분양
2025.07.21
15:24:16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
One클릭, 분양현장
분양가 치솟자 청약 포기?…청약통장 5년 미만 가입자 3년 새 20% 감소[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07.21
07:35:00
아파트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는 등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 안 되는 단기 가입자의 수가 3년 새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가입한 지 4년 이상 5년 미만인 사람은 모두 200만 9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약 16만 5000명) 감소했다. 4년 이상 5년 미만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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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26 06:02:38한때 인천의 강남으로 꼽혔던 송도국제도시 집값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여전히 신고가 대비 반값 수준에 거래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아파트(2020년식·889세대) 전용면적 84㎡(34평)은 지난 21일 6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됐다. 같은 아파트 동일면적은 2021년 9월 12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진해모로 아파트(2006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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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7:56:19올해 5월 서울에서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무소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폭풍과 금리 인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매 거래가 급증하자 영업 사정이 나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공인중개사무소 중 휴·폐업한 곳은 총 240곳으로 전월(272곳) 대비 약 12% 감소했다. 이는 5월 기준 전국 집값이 상승기였던 2022년(202곳)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서울 공인중개사무소 중 휴·폐업한 곳은 올해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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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7:54:58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1~4월 수주액이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공공공사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탄핵정국 여파 등으로 굵직한 관급 공사 발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 유보로 유찰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공사비 현실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액은 53조 2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7조 9422억 원)대비 8% 감소했다. 이는 1~4월 기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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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25 17:37:34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이 올해 영광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찾습니다.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그동안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왔습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화조풍월’ 등 그간의 수상작들은 한국 건축계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충실히 반영하며 K건축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올해는 건축물 부문과 학생 설계 부문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입선 작품까지 후원기관장상을 신설해 지난해보다 17점 늘어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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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6:10:51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무순위 청약에 1000명 이상이 몰려 두 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비 인상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함께 최근 서울 강남·용산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 매매 시세 상승세가 은평구와 같은 외곽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09가구 무순위 청약에 총 124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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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6:02:53이재명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급등하는 서울 집값에 대한 단기 대책은 내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시장을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해석된다. 이춘석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은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국정위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정부 5년간의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등 관련 국정과제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 시장 상황에 따른 대책은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단기 대책은 내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책 발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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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6.25 16:02:49나이스신용평가가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자산건정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코리아신탁의 기업 어음과 신용등급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 역시 코리아신탁의 기업 어음과 신용등급을 내린 바 있다. 나신평은 25일 보고서를 내고 코리아신탁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내려 잡았다. 기업어음 신용 등급 역시 기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 장기화로 악화한 수익성이 단기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코리아신탁의 총자산순이익률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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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25 15:32:27금융당국이 토지신탁을 내실화하기 위해 부동산신탁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는 먼저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의 실질위험이 반영되도록 NCR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책임준공형 신탁은 시공사가 책임준공의무를 불이행했을 때 신탁사가 책임준공의무를 부담하는 토지신탁이다. NCR은 부동산신탁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150% 미만으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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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5:01:27서울시 사전협상 대상지에서 의무면적을 초구해 공개공지를 확보하면 최대 80%까지 추가 용적률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가 신속한 개발 여건 조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대폭 손질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선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시 2단계로 진행돼 온 절차를 하나로 묶는다. '대규모 부지 개발정책TF'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절차를 '대규모 부지 개발정책TF'로 통합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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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25 14:50:04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원인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를 이르면 7월에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의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작업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는 ‘거더(상판)’ 설치 장비인 론처가 거더를 올려두고 기존 위치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거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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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4:49:00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덕도 신공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발을 뺀 현대건설에 대해 페널티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5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 입찰에 참여했다가 철수한 현대건설에 향후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대해 "현대건설의 행위가 국가계약법 등의 제재 대상이 되는지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며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현대건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국토부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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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4:42:10디벨로퍼 HMG그룹이 27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과 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 ~ 112㎡, 총 144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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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4:15:24국토교통부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의 19개 차종 1만 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 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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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1:27:34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 아파트 가격이 2배 이상으로 폭등했으며,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는 윤석열 정부 때 가장 극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는 부동산뱅크와 KB부동산 시세정보가 활용됐다. 경실련은 1000가구 내외 대단지 아파트를 구별로 3개씩 선정해 총 75개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또 '국민 주택형'으로 불리는 30평형의 아파트를 가정해 평당 가격에 30을 곱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산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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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25 11:22:43서울 동작구가 경사 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시행한다. 25일 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80여 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뤄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작구는 지형적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경사지에 들어선 공동주택의 경우 ‘평지화 설계’를 기본 원칙으로 하도록 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와 아자부다이 힐스 사례를 참고해 △지형 높낮이 차이 활용 방안(단차 구간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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