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고 인재 11만명 양성"…CDMO 설비투자에 稅 지원도
대통령실2025.09.0517:43:17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바이오 산업을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고 규제 혁파를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K제조업 재도약 전략을 주문한 지 하루 만에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 개선에 나선 것도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방산우주항공·에너지·제조)’ 전략을 구체화시키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최근 “잠재성장률을 반전시킬 첫 정부가 되겠다”고 자부한 만큼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육군 진급 심사 참관기…“4심제로 투명한 검증체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7:00:00
“작전장교로서 바쁜 생활에도 경쟁자들과 달리 체력이 특급입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납니다.”(A위원) “평정 점수가 B등급이지만 평정 대상이 선배 기수와 맞붙었기 때문인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B위원) “동기들이 정책부서에서 근무할 때 야전부대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높이 평가돼야 됩니다.”(C위원)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인사선발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육군 ‘소령→중령 진급선발위원회’ 1차 평가를 담당하는
북한은 지금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6:5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 수가 앞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그럼에도 추가 파병을 계속하며 전쟁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3차 파병으로 계획한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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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7 04:07:35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첫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각 16일 오후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1박 3일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17일 오전 캐나다 캘거리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첫째 날 캐나다 앨버타주 지사가 주재하는 리셉션과 캐나다 총독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참관국들과의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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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7 03:49:29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지원금에 대해 소비진작 뿐만 아니라 소득지원 필요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소득지원은 소득수준에 따라 지급 방식을 달리할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보편적 지원에 방점을 뒀던 이 대통령의 기조와는 다른 셈이다. 오히려 선별적·차등적 지급을 검토하는 재정당국과 맥락이 같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공군1호기 기내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2차 추경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민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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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6 21:32:05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 법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결정에 대해 “불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사라진 것 같은 일련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국민의 마음은 지옥”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속 중인 김 전 장관의 보석 결정과 관련한 일련의 상황은 기막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으로서 사법적 판단에 다른 의견을 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계엄군에 의해 침탈당한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계엄군에게 체포될 뻔했을 뿐 아니라 어쩌면 목숨까지 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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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6 20:37:10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7만 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경마식으로 ‘몇만 명 돌파’ 식의 접근이 국민 전체 여론을 대표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국민의 목소리는 새겨들어야 하지만 몇십만 명의 숫자를 앞세워 한 지역구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논리에는 찬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선명한 주장으로 호불호가 강한 정치인은 누구도 살아남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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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06.16 20:25:37◇6월 17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회탄소중립선언식(국회 본청 로텐더홀) ▲13:4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예방(국회 본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 ▲14: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방(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14: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예방(국회 본청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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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6 20:21:26영국의 유력 외신 특파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실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터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데이비스 지국장은 이달 14일 유튜브 독립언론 ‘뉴스포터’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발언 내용 사전 검토, 수정 요청, 최종 확인 등의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며 “민주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조건들이었다”고 말했다. 동료 외신 기자가 데스크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더니 “이건 우리가 탈레반 인터뷰를 할 때 겪는 수준과 같다”는 반응이 보였다고 전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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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6 20:07:36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해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나가시마 보좌관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한했다. 김 후보자는 나가시마 보좌관에게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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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6 20:03:50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논리를 펼쳐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훈장을 받았다는 합성 사진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해당 사진에 대해 “미국 자유 훈장을 받은 공화당 후원자 사진에 전씨 얼굴을 합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사진은 이달 11일 가입자 3만여 명의 보수성향 페이스북 그룹에 게시됐다.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훈장을 받았다. 이 사진을 보고 미국이 그의 배후에 있다는 걸 믿게 됐다”며 “전 선생을 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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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6 18:52:28더불어민주당이 16일 신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된 것에 대해 “여야 대화의 물꼬를 틔워 줄 마중물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송 원내대표께서 ‘미래와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소감 말씀 그대로 헌정 질서와 민생 경제 회복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무총리 인준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를 하루속히 구성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편성해야 한다”며 “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 등 대내외적 악재도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해법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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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6 18:41:21제조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 투입되면 ‘반값 자동차’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이 16일 주최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의 융합’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서범수 의원은 “휴머노이드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며 “첨단 휴머노이드 기술은 우리가 마주한 인구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는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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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6 18:30:00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관련해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와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뤘다”며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리셉션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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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6 18:10:36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재계에서는 “일단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는 기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립 서비스’ 이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기업들은 올해 마련되는 내년도 세법 개정안이 이재명 정부의 친기업 행보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이 부담하는 법인세는 88조 원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40% 안팎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대 국세인 법인세는 삼성전자 등의 영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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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6 17:49:27국민의힘 새 원내 사령탑에 3선의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누는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해병특검법)’에 맞서 단일 대오로 대여 투쟁을 이끄는 한편 대선 패배 후 지리멸렬한 보수 정당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인 60표를 얻었다. 함께 경쟁한 4선 이헌승 의원은 16표, 3선 김성원 의원은 30표를 받았다. 송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미래만 보고 국민만 보고 국가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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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6 17:49:18이재명 대통령이 6·3 대선에서 승리해 새 정부를 출범시키자마자 산적한 경제·안보 난제들에 직면했다. 이 대통령은 좌우 이념에 매몰되지 않는 실용주의로 국가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계엄·탄핵 사태로 심화된 정치 불안, 국론 분열을 해소하지 못하면 해결 동력을 얻기 어렵다. 대표적인 원로 헌법학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16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자녀안심국민재단의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대선 결과로 드러난 민심은 협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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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6 17:47:53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 사전 방지를 위해 주요 접경 지역에 경찰 기동대와 지역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의 살포 예상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구역 설정 지역에서 상시 동원 체계도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가 1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대북 전단 살포 예방 및 처벌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전단 살포를 진행한 단체와 개인을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지 이틀 만에 열렸다. 이날 회의는 통일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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