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행 "7일 유급·제적 대상 확정"…의대생에 서한문
사회일반2025.05.0514:21:11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행은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설령 유급 또는 제적이 되더라도 학
서초동 야단法석
'디올백 사건' 닮은 김여사 '건진 의혹'…'고가목걸이 나와야 처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03
11:00:0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직 참고인 신분인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전환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씨는 통일교의 한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실제 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해 무혐의 처분이 난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도 비슷해 검찰이 건진법사 사건을 어떻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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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4.28 17:41:30장병규 크래프톤(259960) 창업자 겸 의장이 “지금은 현금을 가진 사람에게 황금기”라며 핵심 비즈니스인 게임뿐 아니라 비(非)게임 분야에서도 최대 조(兆) 단위 인수합병(M&A)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장 의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현금을 3년 넘게 제대로 쓴 적이 없다”며 “(투자 기회를) 공격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게임 영역에 대해 “사업 다각화 관점에서 1000억~2000억 원짜리, 조 단위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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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7:35:24강원도가 가정의 달인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황금연휴 기간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주말인 3~4일,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 5일, 대체공휴일 6일까지 해당한다. 강원도는 여가·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의 조사를 인용해 5월 1~6일 국내 전체 숙박 예약의 17%를 도가 차지해 제주(2위·16%)와 전남(3위·15%)을 제치고 국내 숙소 예약 인기 1위 지역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는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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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7:34:34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지금 전 세계는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만 뒷짐 지고 있다”며 “정부가 기업을 대신해 싸워줄 수 있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내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기업인들 불러서 군기 잡는 식의 경제정책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자신의 경제 철학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그는 미국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압박에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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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7:28:59부산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단'을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해 현지 의사들에게 한의학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른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부산대가 지난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한의학 교육을 한 차례 진행했는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방문과 교육에 드는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나서면서 정식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제교육과학센터에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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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7:17:21신규 채용 규모가 7개 분기 연속 줄어드는 등 국내 고용 시장이 역대급 한파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비자발적 실직자 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초단시간 임근 근로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고용 흐름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규 채용으로 분류되는 근속 3개월 미만 임금 근로자는 지난해 4분기에 12만 2000명(2024년 3분기 대비) 감소했다. 신규 채용은 2023년 2분기에 14만 9000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7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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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4.28 17:08:13경남 거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일자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사업 취지와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변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조선업 노동자와 23만 거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획기적이고 과감한 결단”이라며 상생기금 조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4·2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변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거제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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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4.28 17:06:44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은 28일 “경기 북부 주민들이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병원장은 이날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식에서 “전세계 인구 20%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인 아토피·천식 알레르기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현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국 11곳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 내에는 남부 지역에 한 곳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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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7:03:02대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인근 주민 120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고 있다. 소방은 헬기와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초반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바람을 탄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대응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하고 헬기 19대와 장비 38대, 인력 1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4시 50분 기준 영향구역은 축구장 40여 개 크기에 달하는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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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6:48:41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장 등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 학생은 도주 과정에서 일반 시민까지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청주 소재 고교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로 학교 교장과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을 찔렸다.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추가로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피해자 임모(43)씨는 "자녀 유치원 등원을 위해 학교 앞 도로를 시속 20km로 서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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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6:40:16서버 해킹 사고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이 2600여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아침부터 몰리며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대리점 측은 번호표를 발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곳곳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SK텔레콤은 온라인으로도 유심 교체 예약 신청을 받고 있지만 사이트에도 이용자들이 몰리며 접속 장애를 빚기도 했다. SK텔레콤이 현재까지 확보한 유심은 100만 개이며 5월까지 500만 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지만, 교체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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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4.28 16:39:15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민가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장비 38대, 인력 165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 평균 풍속 7∼11m/s, 예상 진화 10∼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총력 진화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1m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어 노곡동에서 시작된 불은 민가가 몰려있는 1∼2㎞가량 떨어진 조야동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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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6:31:26“국립의대를 만들고 지역·필수 의료 인력을 직접 양성하면 뇌졸중 분야 지원자가 늘어날까요?”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공공의대 설립에 관해 의견을 묻자 이렇게 되물었다.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의대 정원을 늘리거나 공공의대를 세우거나 젊은 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로 유입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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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4.28 16:30:03iM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154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8% 정도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익은 1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대출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다. 반면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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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4.28 16:20:20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젊은 의사들로부터 외면 받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의 복무기간을 현역병 수준으로 줄여달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28일 "공중보건의사와 의무장교(군의관)의 복무기간을 현역병 수준에 맞춰 단축하고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해달라"는 취지의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공보의와 군의관은 군사교육을 포함해 37~38개월의 장기 복무를 해야 한다. 최근 복무기간이 대폭 단축된 육군(18개월), 해군(20개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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