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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고객과 통하다] 가을 입은 헤드폰

젠하이저·뱅앤올룹슨 등 고급컬러 제품 잇단 출시

뱅앤올룹순 모델들이 내추럴 브라운과 블랙 색상의 '베오플레이 H6' 헤드폰을 선보이고 있다. 베오플레이 H6는 뱅앤올룹슨이 27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 헤드폰으로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을 맡았다. 가격은 68만원. /사진제공=뱅앤올룹슨

헤드폰 업체들이 고급스러운 컬러를 입힌 신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뛰어난 음질은 기본이고 가을을 담은 컬러로 특화된 디자인을 부각시켜 인기 몰이 중이다.

젠하이저는 지난 7월에 출시한 '모멘텀 온이어(MOMENTUM On-Ear)'. 가을시장을 겨냥해 최근 하이글로스 블랙과 클래식 브라운, 인텐스 레드의 컬러를 입힌 새모델을 선보였다. 모멘텀 온이어는 세련되고 절제된 외관이 특징.

헤드폰의 패드와 헤드밴드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첨단소재 알칸테라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알칸테라는 유연성과 내구성, 통기성까지 모두 갖춰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 자동차 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고급 소재다. 하이글로스 블랙과 클래식 브라운 색상은 온ㆍ오프라인의 전국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인텐스 레드 색상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7만9,000원.

뱅앤올룹슨도 27년 만에 출시한 헤드폰 '베오플레이 H6' 는 가을 색상을 선보이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람 귀의 모양과 굴곡을 고려한 디자인에, 소리의 방향은 오디오 수준의 뛰어난 음질을 갖췄다. 제작 초기부터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헤드폰의 디자인을 맡아 최고급 가죽과 알루미늄을 조화시켰다. 가죽소재로 더욱 풍부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태닝 과정을 거쳤다. 색상은 내추럴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로 가격은 68만원이다.



소니는 올 가을 트렌디 컬러인 '버건디(자주)'에 가까운 레드 컬러 헤드폰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MDR-ZX310AP는 고급스러운 색상뿐만 아니라 접이식 구조와 가벼운 무게로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한 AP케이블을 채택해 별도의 휴대폰 조작 없이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리 기능도 탑재했다. 애플 iOS 기반의 기기에서는 버튼 클릭 횟수에 따라 트랙을 재생하거나 통화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 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버튼을 설정하면 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레이 총 5가지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소니의 또 다른 헤드폰 MDR-S70AP는 무게가 계란 1.5개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최강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폐쇄형 구조로 소음 차단 효과가 탁월하며, 소형으로 설계된 메탈 하우징과 얇은 헤드밴드를 디자인을 채택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인조가족으로 구성된 이어패드는 푹신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헤드밴드 부분의 고무 패드는 뛰어난 밀착성을 보장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며, 가격은 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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