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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5개신협] 19일 통합조인

전남 목포지역 5개 신용협동조합이 통합됐다.이는 금융권이 정부의 입김없이 구조조정에 착수하는 등 전국 첫 자율적인 통합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경동신협을 비롯해 YMCA신협, 용당신협, 하당신협, 개인택시신협 등 목포지역 5개 신협은 19일 오전 목포초원관광호텔에서 가칭 「목포신협」통합 조인식을 가졌다. 이들은 조인식에서 『금융시장의 세계화 추세속에 영세한 자금력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데 한계가 있어 보다 알차고 건실한 긍융 서비스를 위해 통합 작업을 자체적으로 추진, 목포지역 10개 신협 중 5개가 통합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새 출발할 목포신협은 조합원이 1만여명에 달하고 자산과 여수신이 400여억원, 800여억원으로 각각 커졌다. /목포=김대혁 기자 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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