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송도개발과 채권단은 최근 송도테마파크 프로젝트 금융투자 주식회사(PFV)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미집행 시설의 송도테마파크 개발이 속도를 내게 됐다.
송도테마파크 PFV는 다음달 중순까지 대우송도개발과 계약을 체결, 토지소유권을 넘겨 받기로 했으며 금융사로는 한국투자증권, 현대해상, SK증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테마파크에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대 옛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48만2,000㎡ 에 블록버스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장소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쇼핑 할 수 있는 도심체류형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