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두 제품이 1위에 오르고 3위에도 또다른 제품이 선정돼 호주에서 제품력과 사용성이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초이스 매거진은 세탁력과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보호, 탈수효율 등의 다섯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세탁기를 평가한다.
이 잡지는 평가에서 총점 80점 이상인 제품을 '사야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가운데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21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전자의 3개 제품만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호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 라며 "앞으로도 호주에서 고성장을 구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이스는 호주 소비자 협회가 1960년부터 매월 발행해 오고 있는 최대 소비자 정보지로 약 16만명이 정기 구독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호주내의 지난 해 세탁기 매출은 2011년 대비 38%나 늘어나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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