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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구조조정 대상업종 추가 발굴
입력1999-05-26 00:00:00
수정
1999.05.26 00:00:00
손동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대 그룹간 사업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8개 업종 외에도 과잉설비업종을 발굴,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지난달 전경련 산하에 신설된 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위원장 김승연 한화 회장)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조조정 대상업종 추가발굴을 올해 주요사업목표로 책정했다.
기업구조조정특위는 이를 위해 산업별 생산능력 및 수요에 관한 연구를 외부기관에 의뢰키로 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법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와 실천방법을 협의키로 했다.
특위는 장기적으로 구조조정 대상을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전체로 확대해 과잉설비 및 국내산업의 해외이전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손동영 기자 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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