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한 달간 진행한 ‘행복검색’ 프로모션에 약 100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고 30일 밝혔다.
행복검색은 이용자가 모바일 네이버 검색창에 ‘행복 검색’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창 하단에 함께 보여지는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한 달 동안 진행했으며 이번에 모금된 1억원은 해피빈 나눔모금함에 지원한 200여개의 모금 단체 가운데 해피빈재단이 해당 키워드와 관련해 선정한 50여개의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다음달 중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반응에 따라 상시 서비스 전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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