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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업계] 특별보너스 듬뿍

영업 실적이 좋은 LG-IBM, 한글과컴퓨터 등 컴퓨터 HW·SW업체들이 최근 직원들에게 50~200%의 특별보너스를 듬뿍 안겨줘 경쟁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한글과컴퓨터는 1·4분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자 최근 1억원의 인센티브를 80여명의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한컴은 당초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지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 크게 늘면서 32억원의 매출에 7억원의 이익을 남기는 성과를 거뒀다. 한컴은 다음 분기에도 특별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설립 2년만에 흑자를 달성한 LG-IBM도 두둑한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LG-IBM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조기에 달성하자 특별보너스를 지급하게 된 것.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도 지난해 매출목표를 초과달성, 전직원에게 10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외국계 업체도 뒤지지 않고 있다. 컴팩코리아는 최근 전 직원에게 연봉의 6%에 해당하는 특별 성과급을 지급했다. 외국계 업체들은 영업사원에게만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해 온 것이 관례. 비 영업직 사원에게도 성과급을 지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컴퓨터업계는 실적이 전년보다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인센티브 지급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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