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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연계 해외 철도사업 진출 터 닦겠다"

조현용 한국철도協 신임 회장


SetSectionName(); "산학연 연계 해외 철도사업 진출 터 닦겠다" 조현용 한국철도協 신임 회장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철도협회가 산학연ㆍ민관 협력체제의 리더 및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철도사업에 진출하는 기반을 닦겠습니다." 8일 한국철도협회 임시이사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민간기업과 공공ㆍ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철도협회가 해외 철도사업 진출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철도산업은 세계 다섯번째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국가철도기간망, 대도시 지하철, 중소도시 경전철을 건설ㆍ운영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철도산업 전체를 아우르고 지원할 민간기구가 없어 정책제안, 경제성 있는 노선개발, 기술개발 등 민간 차원의 지원기능과 민관 협력체제가 취약했다는 게 그의 평가다. 우리나라가 브라질ㆍ미국ㆍ중국ㆍ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철도사업에 진출하려면 사업기획에서 설계ㆍ시공ㆍ감리ㆍ운영 등 각 부문별 업체들을 종합적으로 이끌어줄 리더가 필요하다. 수조~수십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 능력도 필수다. 브라질 정부가 이르면 올해 안에 민자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파나스(총연장 520㎞) 고속철도의 경우 사업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국내 고속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정부 위탁을 받아 건설을 총괄하고 노반ㆍ궤도ㆍ전차선ㆍ신호체계 공사업체와 책임감리업체 등이 공구 및 기술 분야별로 나눠 공사를 해왔다. 운영(한국철도공사)과 철도차량 제작도 별개다. 그러다 보니 철도 건설ㆍ운영 및 철도차량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총괄관리해본 주체가 없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날 공식 출범한 한국철도협회에는 철도시설공단ㆍ철도공사ㆍ철도기술연구원ㆍ교통연구원ㆍ철도대ㆍ우송대ㆍ산업대, 철도 관련 13개 협회와 96개 민간기업 등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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