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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건강식품·중기우수상품 등/담배가게도 OEM제품 도입

◎담배인삼공과 공동개발담배가게에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품이 도입될 전망이다. 담배판매인들로 구성된 한국담배판매인회 중앙회(회장 김원식)는 대형매장과 할인점 등 현대화된 점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담배인삼공사와 공동으로 OEM상품을 개발, 사업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담배판매인회 중앙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16만7천여개의 회원업소를 확보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70%이상이 영세점포인 점을 감안,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중앙회는 담배인삼공사와 공동으로 시·도 추천 지역특산물, 중소기업 우수상품, 건강식품 등 우수상품을 선정해 품질을 보증한후 이를 OEM 상품으로 개발해 각 점포에 담배를 공급할때 함께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내년초부터 각 시·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공문을 띄워 본격적인 상품 선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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