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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고원원 "정우성은 완벽한 남자"



SetSectionName(); '호우시절' 고원원 "정우성은 완벽한 남자"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정우성씨는 정말 완벽한 남자예요." 영화 '호우시절'에서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중국 여배우 고원원이 소감을 밝혔다. 고원원은 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호우시절'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정우성씨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완벽한 남자인 것 같다"고 밝혔다. 고원원은 이어 "처음 정우성을 만나기 전에는 무척 차가운 사람일 거라 생각했다. 이 사람과 대화가 잘 안 되면 어쩌나 걱정도 했다"며 "하지만 그는 정말 편하고 농담도 잘하는 사람이었고, 신사적인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영화 '호우시절'은 허진호 감독이 당나라 두보의 시 '춘야희우'의 첫 구절 '호우지시절'(좋은 비는 내릴 때를 알고 있어 봄에 만물을 소생케 한다)는 내용에서 제목을 딴 영화로 유학 시절 서로 설레는 마음을 가졌지만 그대로 헤어진 중국 여성과 한국 남성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진짜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다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등 전작에서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별의 다양한 형태를 그린 허진호 감독이 처음으로 사랑이 이뤄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고원원은 허진호 감독 작품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허 감독의 영화를 예전부터 모두 본 팬이다. 허 감독님 작품이라면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우리 영화가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내용을 다뤘는데 촬영하면서 정우성과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리허설을 많이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교감이 됐다. 관객들도 유명한 배우가 연기한다고 느끼기보다는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고원원과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호흡을 선보인 정우성은 "고원원은 외적인 지향보다 내적인 지향이 더 큰 매우 훈훈한 여배우이다. 개인적으로도 괜찮은 여성이라 생각했는데 최근 남자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실망했다"며 "괜찮은 여성들에게 '남자 친구 있어요'라는 말을 듣는 건 정말 싫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진호 감독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세상에 이런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개인적인 이유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영화를 만든 건 아니다. 좀 더 가볍고 밝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다"며 "두 배우가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해 처음부터 언어 문제를 염려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배우 조합보다도 잘 어울렸고 예뻤다. 두 사람의 모습을 한 화면에 담은 것 자체가 즐거웠다"고 밝혔다. 영화 '호우시절'은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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