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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870선 불안..환율·프로그램 매물 이중고 (오전9시59분)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870선이 불안한모습이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02포인트 떨어진 875.53으로출발해 오전 9시59분 현재 12.33포인트(1.39%) 하락한 870.22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급락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데다 오는 9일 선물.옵션 만기일을앞두고 프로그램 매물까지 나와 낙폭이 커지고 있다. 기관은 8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일만에 `사자'에 나서 210억원을순매수했고 개인은 612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626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보험, 통신, 비금속광물은 2%대, 화학, 섬유, 철강.금속, 기계,전기.전자, 건설 등은 1%대의 내림세다. 삼성전자, POSCO, KT, LG필립스LCD, 현대차는 1%대, SK텔레콤은 2%대, LG전자는3%대의 하락세며 환율 하락 여파로 수출주의 낙폭이 큰 모습이다. 그러나 환율 하락의 수혜주로 꼽히는 농심, 오리온은 강보합이고 대한해운은 1%대의 오름세다. 삼성물산은 외국인 매도로 사흘째 떨어져 2%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경영권 승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5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이다. 주가 상승 종목은 245개로 하락 종목 385개를 밑돌고 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개장 초부터 급락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까지 나와 주가가 약세"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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