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사진) SBS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하차한다. 19일 ‘골미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지원은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히고 연기에 전념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지원은 현재 8개월째 ‘골미다’에 출연,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지원은 이 달 말 방송 예정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하차하는 것은 맞지만 마지막 방송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텔레시네마’ 촬영 및 해외 스케줄 등으로 방송 녹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 한편 예지원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맞선남인 뮤지컬배우 윤길과의 맞선 최종 선택에서 “서로 친구처럼 부담 없이 편하게 좀 더 만나보면서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결정을 유보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과 윤길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예지원 측은 당시 “방송 녹화 외에 만난 적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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