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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삼성·LG전자 등 IT주 선전

코스피지수가 원ㆍ달러 환율 안정 등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0포인트(1.58%) 오른 1,071.7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과 원ㆍ달러 환율 안정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면서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개인이 89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6억원과 5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7%)과 증권(3.83%), 건설(3.01%) 등이 크게 오른 반면 통신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39% 오르며 50만원대의 지지력을 강화했고 LG전자도 4.64% 급등하는 등 IT주들이 전반적으로 선전했다. 증권주들은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에 대한 인허가를 보수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소식과 함께 배당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각각 6.84%, 6.5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증권도 3.67% 상승했다. 건설주 역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림산업(4.71%)과 대우건설(3.26%), 현대건설(2.59%), 현대산업개발(5.56%) 등이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환율 하락과 설탕값 인상 등의 호재로 7.2% 급등하는 등 최근 이틀간 10%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가 17개를 비롯해 562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231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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