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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드라이버샷 4가지 비결'

백스윙 속도 줄이고-빠르면 매끄러운 다운스윙 전환 불가능<br> 스탠스 간격은 넓게-파워풀한 스윙·몸의 균형 유지 쉬워<br>페이드 두려워 말고-'파워 페이드' 익히면 슬라이스 줄어 <br>티높이는내게맞게-어드레스서 편한하고 확신느끼는 위치에


누구나 몇 년 전에 비해 드라이버 샷 거리가 늘었을 것이다. 최근 클럽과 볼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덕분이다. 하지만 모두가 스코어를 낮춘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샷의 일관성까지 높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정상급 골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최근 골프닷컴에 자신의 ‘4가지 드라이버 샷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이 방법을 확실히 익히면 보다 자주 스위트스폿에 볼을 맞힐 수 있고 헤드스피드가 증가해 파4홀에서 좀더 짧은 아이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올 시즌 PGA투어에서 2차례의 준우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통산 6승을 올렸으며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294.2야드를 기록했다. ▦백스윙 속도를 줄여라= 백스윙을 너무 빠르게 가져가면 스윙 톱에서 잠깐 멈추는 동작을 취할 수 없게 된다. 매끄러운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 스윙 톱은 다운스윙 궤도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는 중요한 단계다. 모든 좋은 샷은 방향전환이 잘 이뤄진 뒤 클럽헤드가 볼 가까이 가면서 부드럽게 가속될 때 나온다. ▦스탠스를 넓혀라= 페어웨이가 넓고 좀더 멀리 때릴 필요가 있을 때면 준비자세에서 양발의 간격을 넓게 해준다. 오른발을 타깃 반대 방향으로 약간 옮기고 볼의 위치는 바꾸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 초기단계에서 클럽헤드를 낮고 길게 빼 스윙아크를 키울 수 있으며 파워풀한 스윙에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쉽다. ▦페이드를 두려워 말라= 슬라이스로 고민이라면 궤적을 똑바로 펴는 것보다 덜 휘어지는 ‘파워 페이드’를 익히는 게 낫다. 페어웨이 왼쪽 끝을 겨냥하고 선다. 평소 스윙을 유지하되 오른손목의 회전을 제어한다. 임팩트 직후 왼손등의 장갑 로고 부분이 타깃쪽을 가리키도록 하는 것이다. 타이밍을 익히면 늘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다. ▦티 높이는 자신에 맞춰라= 볼의 발사각도에 관한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 볼을 향해 어퍼블로로 접근해야 최적의 탄도와 최대의 거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인의 스윙 형태 차이 때문에 티의 높이를 한 가지로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드레스에서 편안하고 확신이 느껴지는 자신만의 높이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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