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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벨라스톤CC


“18홀 골프장을 1년 만에 만들었다.” 섬강벨라스톤CC에 대한 첫 번째 홍보문구다. 소개를 듣고 골퍼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 ‘대충 만들었을 것’, ‘평지형으로 손이 많이 안 갔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착공 후 올해 9월 완공, 시범라운드에 들어간 벨라스톤은 온갖 정성을 쏟아 해발 300~500m 산자락에 만들어졌다. 따라서 큰 기대 없이 시범라운드 현장을 찾은 대부분의 골퍼는 이렇게 반응한다. “어떻게 1년 만에 만들었지.” 이에 대해 장기대 사장은 뼈있는 말을 꺼낸다. “공사 기간이 길다고 훌륭한 코스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연을 파괴할수록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만큼 벨라스톤은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됐음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코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많은 골퍼들이 놀라는 이유는 짧은 공사 기간, 친환경 조성, 완성도 높은 코스에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접근성 업그레이드 벨라스톤의 최대 단점은 접근성이다. 서울시청 기준으로 고속도로(경부, 영동)를 이용해 문막IC에서 한참을 가야 도착할 수 있다. 이때 거리가 128.9km, 국도를 이용한 최단거리는 100km다. 2시간 내 도착이 가능하지만 골퍼들이 선호하는 거리를 넘어선다. 이러한 지적에 골프장 관계자들은 여유로운 웃음을 보인다.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건설 중이기 때문, 도로가 완공되면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한편 내년 4월 정식 개장이 예정된 벨라스톤은 산악형 코스답게 난이도가 높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레이아웃이다. 스톤 코스는 난이도가 높아 골퍼의 도전의욕을 자극하는 반면 벨라 코스는 경관이 아름답고 비교적 쉽게 조성됐다. 코스 곳곳에 배치된 워터해저드와 벙커 때문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Information
클럽명_섬강벨라스톤컨트리클럽
대표_조창진 회장
개장_2011년 4월 예정
위치_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산247
코스_벨라, 스톤 18홀
홈페이지-bellastonecc.com
전화_033)342-1177
회원권_정회원(개인):8천만원, 정회원(법인):1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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