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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

북한 리스크가 급부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1원 95전 오른 1,164원 85전에 거래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키로 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매수세가 커졌다. 앞서 북한은 우리 군이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경우 ‘자위적 타격’을 가하는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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