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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박사급 인재 올 100명 신규채용"

현대차 美·유럽 순회예정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파 고급인력 채용에 팔을 걷어 부쳤다. 현대ㆍ기아차는 미래 전략사업을 이끌 핵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 유명대학 출신 석ㆍ박사급 인재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전기, 전자, 시험ㆍ평가, 설계, 엔진ㆍ변속기 개발, 선행개발, 생산기술 등 이공 계열과 MBA 소지자며 해외 자동차 관련 회사 근무 경력자도 일부 포함된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달 11~24일 MITㆍ스탠퍼드ㆍ미시간 등 미국의 주요 대학들을, 21~29일에는 프랑스 국립대학ㆍ아헨공대ㆍ임페리얼공대 등 유럽의 명문대학들을 돌며 채용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채용설명회에는 해당 외국대학 출신 사원들이 참석해 우수 인력 유치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에 글로벌 생산.연구거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해외 우수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 부문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100명 안팎의 해외 우수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사내 MBA 과정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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