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비디오게임기 매출 사상최고
입력2002-02-08 00:00:00
수정
2002.02.08 00:00:00
신상품 출시영향… 전년比 49% 증가지난 2001년 중 미국 비디오 게임기 매출이 잇따른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7일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비디오 게임시장 연구기관 NPD는 2001년 중 비디오게임 관련 매출이 94억달러에 달해 2000년 65억8,000만달러 보다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사상최고치로 기록된 99년도의 69억달러 역시 훌쩍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등장으로 각 게임기 업체가 사운을 걸고 판촉전에 나서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9.11 테러 이후 여가시간을 영화나 여행보다는 집에서 게임을 즐기며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파라진 것으로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부문별 증가세와 관련 게임기는 엑스박스(Xbox) 등 신제품 출시로 판매액이 전년대비 120% 증가한 30억달러 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판매대수로는 39%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역시 2000년 54억달러에서 지난해 60억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NPD는 전했다.
장순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