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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인컴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순수 개인 투자자금만으로 3개월 만에 쾌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 3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 출시한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자산군 뿐만 아니라, 높은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고금리 해외채권 및 고배당주, 일정한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 대안투자자산 등 여러 자산군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해 투자위험을 낮추고, 12년 이상의 운용경력을 보유한 150여명의 전문인력이 중심이 된 블랙록 멀티에셋솔루션 그룹의 전술적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꾸준한 인컴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한국) 리테일 사업 총괄 책임 상무는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순수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만으로 설정고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저금리,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 펀드는 국민은행,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외환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투자증권, 한국씨티은행, IBK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월지급식 형태의 상품(블랙록 월지급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도 지난달 출시돼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씨티은행에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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