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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 쇼핑학 外






PPL 광고는 비용만큼 효과가 있을까 ■쇼핑학(마틴 린스트롬 지음, 세종서적 펴냄)=담뱃갑의 경고문구는 흡연자의 흡연 욕구를 억제할 수 있을까. 영화나 TV 속에 제품을 노출시키는 PPL 광고는 비용만큼 효과가 있을까. 저자가 3년간 진행한 실험결과를 토대로 뇌와 브랜드와 감성이 소비자의 선택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광고, 로고, 광고 방송, 브랜드 및 제품들을 노출시킨 뒤 소비자들의 뇌 속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지를 연구했다. 저자는 삶에서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충동질하는 무의식적 상념과 감정, 욕망 등에 대한 연구를 ‘쇼핑학(Buy·ology)’이라고 칭하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구매의사를 결정하는지 제시한다. 1만4,000원. 내말에 흥미를 느끼고 주목하게 하라 ■소통의 기술(알렌 N. 와이너 지음, 시아출판사 펴냄)=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들어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경청의 중요성과 순간적인 판단 기술 등을 설명하고 있다. 말하는 사람의 임무는 듣는 이에게 흥미로운 것을 말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자신을 주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신뢰성의 본질적인 요소로 능력, 침착성, 인성, 사교성, 활력을 들고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형태로 조언을 준다. 미국 500대 기업 중역들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화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1만2,000원. 불확실성 속에서 올바른 판단 하려면 ■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다부치 나오야 지음, 더숲 펴냄)=85% 확률로 이익을 내고 15% 확률로 손해가 예상되는 거래를 해서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된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왜 우리는 당첨 확률이 낮은 복권을 계속 사는 걸까. 저자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떻게 올바른 판단을 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금융은 물론, 역사, 물리학과 진화론, 행동경제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연구와 분석을 제시한다. 저자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맞서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확률론적 사고’를 제시한다. 세상은 불확실하다는 전제 아래 세상을 확률론적으로 파악하는 사고법을 말한다. 1만3,500원. 글로벌기업 닛산의 성공 비결 ■세계의 지(知)로 창조하라(노나카 이쿠지로ㆍ도쿠오카 고이치로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닛산이 글로벌 기업이 된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에 나서기 이전 닛산은 일본 안에 있는 보통의 자동차 제조기업. 세계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시대의 변화에 늦게 대응했다. 결국 ‘세계화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뒤늦게 자각한 닛산의 초기 해외개척자들이 세계무대에서 부닥치며 성공한 이야기를 담았다. 북미와 유럽 등 해외거점을 만들어나가면서 현지인들과 업무방식을 놓고 본질적으로 갈등하면서 닛산 웨이(Nissan Way)가 비로소 보편성을 얻으며 더 새롭고 발전된 지식으로 창조됐다고 저자는 말한다. 닫힌 ‘지식의 섬’에서 탈출해 지식의 세포분열과 진화가 닛산의 세계화라는 것. 1만5,000원. 나한테 맞는 자금 운용 노하우는?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비밀(김광주 지음, 가디언 펴냄)=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캐시플로 디자인’을 제안한다. 잉여현금 흐름과 투자만기 적합도 그리고 은행ㆍ증권 및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현금흐름 적합도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사례와 함께 애써 불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캐시플로 디자인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는 단계별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캐시플로 디자인을 이해한 뒤 실제 상황에서 적합한 자금 운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예시들을 제시하고 노하우를 말한다. 저자는 캐시플로 디자인을 습관화하면 평생동안 현금흐름에 있어 쓸 돈에 맞춰 벌어야 할 돈이 얼마인지, 벌 돈에 맞춰 쓸 돈이 얼마인지 제대로 따져보고 자금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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