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19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2011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시상식을 가졌다. 현대미포조선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노사문화 대상’ 심사에서 국내 기업 중 노사문화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뽑혀 이날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원길 사장, 김원배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2,000여명과 이채필 장관, 안효대 국회의원 등 정ㆍ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은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부로 공인받아 명품선박과 함께 전 세계 선주들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현대미포조선은 19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2011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오 전무, 최원길 사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원배 노동조합위원장, 한승철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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