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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금리 속등세속 국고채 0.25% 급등
입력1999-09-03 00:00:00
수정
1999.09.03 00:00:00
임석훈 기자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오른 10.38%를 기록했고 국고채 3년물도 0.25%나 급등, 9.40%로 장을 마쳤다.사자는 세력도 있었으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지금 급하게 사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하지만 환매자금 등 유동성 확보에 나선 일부 투신들은 채권을 싸게라도 팔겠다고 나서 금리급등을 주도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매수세력이 뜸을 들이고 있어 금리상승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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