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멤버별 티저 사진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홈페이지에 소녀시대 멤버 윤아ㆍ유리ㆍ서현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지난 26일부터 멤버들의 사진을 차례대로 선보여왔고 이날 세 멤버를 마지막으로 아홉 소녀들의 변신을 모두 공개했다. 아홉 소녀들의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떤 컨셉트인가?”라며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디즈니 동화 컨셉트 아니냐”, “아마 하이패션 화보를 따라 하는 것 같다”, “유리는 ‘빨간 구두’ 컨셉트인 것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아는 짙은 눈 화장에 펜싱검을 들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고 유리는 붉은 립스틱ㆍ드레스ㆍ구두로 섹시미를, 서현은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월 4일 정규 3집 타이틀 곡 ‘The Boys’를 전세계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윤아 유리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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