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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부산~日 노선 공동운항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인 에어부산이 부산~일본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8일 공동운항 조인식을 갖고 아시아나가 기존에 취항하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에어부산이 각각 오는 3월과 4월 취항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을 확대하는 형태의 제휴다. 아시아나의 한 관계자는 "항공기 보유회사는 다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왕복티켓을 예약한 것 같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며 "마일리지 합산 등 추가 혜택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한항공과 엇갈리는 전략 구사다. 아시아나와 에어부산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 대해서도 그간 공동운항을 실시해왔으며 국제선 신규편으로도 이를 확대한 형국이어서 시너지를 높이는 쪽에 전략 방향이 맞춰져 있다. 반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공동운항 없이 독자적인 운영으로 시장을 각각 개척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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