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상일 클럽이야기] 아이언클럽

아이언 클럽은 헤드의 재질과 제작방법에 따라 크게 주조, 단조, 연철주조 등으로 나뉜다. 주조클럽은 요즘 대부분의 미국산 클럽들이 이러한 헤드를 장착하고 있는데 제작이 간편하고 가격이 싼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타구감이 단조보다 좋지 않고 스핀량이 다소 떨어지는 데다 클럽의 라이와 로프트 각을 쉽게 조절할 수 없는 것이 흠이다.단조는 일본산 고가제품에 많이 쓰이는데 타구감이 좋고 스핀량이 많으며, 각도 조절이 용이하다. 반면 가격이 비싸고 클럽 모양이 단조롭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 오래 사용할 경우 마모가 쉽게 되고 녹이 슨다는 점이다. 연철주조는 주조와 단조의 장점만을 취합한 것으로 클럽 헤드의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부드러운 재질 때문에 느낌이 좋고 각도 조절도 쉽다. 그러나 가격이 다소 비싼편이다. 또 아이언 클럽은 헤드의 생김새로도 분류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일단 자신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에 고려할 것은 샤프트의 강도다. 특히 아이언은 세트의 개념이기 때문에 클럽간의 적정한 간격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제작사들은 샤프트 길이의 클럽간격을 2분의 1 인치 차이로 정해 놓고 있다. 간혹 4분의 1 인치 차이로 증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흔치않다. 무게는 토털 웨이트와 스윙 웨이트로 나뉘는데 토털 웨이트는 각 클럽간에 5G의 차이가 있다. 또한 스윙 웨이트는 3~9번까지는 같게 하고 피칭웨지부터는 3포인트씩 올라간다. 무엇보다 스윙 웨이트가 클럽마다 다를 경우 강도도 달라지고 스윙할 때 매번 느낌이 틀려지지 때문에 플레이에 지장을 받는다. 아이언 클럽의 구입때는 바로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