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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알, 전력선모뎀 92억원 中수출

쓰리알, 전력선모뎀 92억원 中수출쓰리알(대표 장성익·張成翼)이 원격검침용 전력선통신(PLC)모뎀 62만대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PLC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쓰리알은 지난 1일 중국 대련(大連)에서 대련유망전력전자유한공사와 공동기술 제휴식을 체결하고 강소성, 절강성 지역에 설치된 PLC시범지구에 62만대, 92억원규모의 PLC모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원래 쓰리알은 지난 6월 PLC모뎀 4만개를 공급키로 했으나 이번계약으로 58만대가 추가되게 됐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내년 9월말까지 이제품을 중국측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PLC모뎀은 각 가정에 설치된 전력계량기의 신호데이터를 전송, 전력량을 원격에서 검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송속도가 2.4KBPS이하인 저속제품이다. 회사측은 이모뎀이 연내 국내 KS마크와 같은 중국 「인망증」을 획득하면 중국전역에 대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정하고 있는 시장규모는 약 1억개다. 쓰리알은 이외에도 고속PLC모뎀도 중국측과 공동으로 개발중으로 앞으로 중국 PLC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張사장은 『미국 B2B업체에 대한 DVR 독점공급계약에 이어 중국에 저속 PLC모뎀을 공급하게 되는 등 상반기 추진해 오던 해외사업들이 최근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며 『특히 중국시장 진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3 19:2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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