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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 국제전화 관문국 교환기/스웨덴 에릭슨사와 구입 계약
입력1996-12-06 00:00:00
수정
1996.12.06 00:00:00
◎수도권·부산 등 8천여회선 규모… 내년 10월 서비스제3국제전화 사업자인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5일 국제전화 관문국 교환기 장비를 스웨덴 에릭슨사의 AXE10기종으로 결정, 계약을 체결했다.
에릭슨사와 미국 루슨트 테크놀러지사사가 경쟁입찰로 참여한 이번 계약에서 에릭슨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온세통신의 비스일정에 맞춰 장비공급이 가능해 장비공급업체로 결정됐다.
온세통신은 수도권에 6천여회선 규모의 국제 관문국과 중부권 이남을 수용하는 부산에 2천여회선 규모의 부산관문국을 내년 6월말까지 구축, 3개월간의 국내외 연동시험을 거친후 내년 10월부터 국제전화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온세통신은 국제교환망 구축을 통해 고도화된 ISDN(종합정보통신망)서비스를 제공하고 급증하는 카드수요에 맞춰 선불카드서비스, 상용신용카드 등 최첨단 지능망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는 효율적인 망관리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 각각 지능망 제어관리(SSCP) 및 데이터 관리(SDP), 서비스 관리(SMAS)시스템 등도 병행하여 97년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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