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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포커스] 한글.kr 도메인 등록 서비스 시작

○…하나로통신의 해외BW 1억달러의 변제시한(22일)이 눈앞으로 다가와 어떻게 해결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래 만기일은 26일이지만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기 위해 필요한 이틀과 휴일을 감안할 때 이날까지 해결해야 한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자체 자금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도와 주든 주요주주 회사가 차환발행될 채권을 사주든 해야만 된다. 하나로통신이 최근 주요주주들이 해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LG측은 유상증자를 무산시킨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삼성전자는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LG와 SK텔레콤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SK텔레콤도 주요주주가 공동으로 지원하자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8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조찬을 가지면서 장단기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물밑에서 준비해온 하나로통신, SK텔레콤 등의 대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업무추진 주체를 놓고 부처간 논란을 빚었던 정부의 신성장 품목 지정 문제가 이르면 이번주 중 최종적으로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이 맞섰던 분야들이 대부분 `공동 주관` 방식으로 결론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복 업무 추진에 따른 정책의 비효율성 해소가 새로운 과제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가 추진중인 9개 신성장 품목 역시 디스플레이 등이 정통부가 제외되는 등 변수가 생김에 따라 원점에서 새로 검토해야 할 듯. ○…19일부터 `한글.kr` 도메인 등록 서비스가 시작돼 정부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문 도메인 때처럼 이번에도 남의 이름을 미리 등록해 사용을 막는 분쟁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한글도메인 등록에서는 공공기관과 상표ㆍ상호명을 우선 등록케 하는 등 도메인 분쟁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지만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도 관심이다. 한편 후이즈, 가비아, 아사달, 아이네임즈, 한강시스템, 닷네임코리아, 한글도메인센터 등 7개의 `한글.kr` 도메인 공인등록 사업자들은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주의 주요행사 ▲제16회 아ㆍ태 네트워크총회(19~22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하나로통신 이사회(21일 오전8시, 서울 리츠칼튼호텔) ▲홈네트워크협의회, 디지털홈 포럼 창립총회(21일 오전11시, 프라자호텔)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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