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24일 오전 서울 무교동 무교청사에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개소식을 열고, 중소기업과 대학ㆍ연구소 등에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실습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가 몇 해전부터 유망분야로 주목 받았지만, 우리나라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이 열악하고 전문 인력도 부족해 관련 서비스 연구에 어려움이 많다. 센터는 중소기업이나 연구기관을 위한 사업화 지원 인프라와 대학 등 교육기관 용도의 교육지원 인프라를 갖췄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개소식에 참석해 “빅데이터는 부존자원은 적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막대한 데이터, 우수한 기술인력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충분히 해 볼만한 분야”라며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조속히 마련해 빅데이터 활용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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