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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기업 1ㆍ4분기 경기호전 예상

국내 대다수 인터넷 기업들은 올 1ㆍ4분기 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1ㆍ4분기 국내 인터넷 산업 경기전망 지수(iBSI)가 지난해 4ㆍ4분기의 96보다 크게 높은 112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iBSI는 인터넷 기업들이 경기를 예측하는 지수로, 100은 `보합`, 100보다 크면 `호전`, 낮으면 `침체`로 평가된다. 조사대상 인터넷기업을 ▲기반산업(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서비스) ▲지원산업(시스템구축, 솔루션, 컨설팅, 마케팅) ▲활용산업(포털서비스, 컨텐츠, 전자상거래) 등 3가지로 나눠 경기예측을 조사한 결과 iBSI가 112로 나타나 경기호전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활용산업의 iBSI가 123으로 가장 높아 포털서비스, 컨텐츠,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낙관적으로 경기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산업과 기반산업의 iBSI는 각각 105, 103.8로 조사됐다. 경기호전을 예측한 응답자들중 `신정부의 경기부양 효과`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강화`를 그 요인으로 꼽은 응답자가 각각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관련 환경이 호전되고 있는 점이라는 응답도 15.4%였다. 반면 경기침체를 전망한 응답자들의 경우 `내수시장의 악화`(29.7%), `국내외 IT경기 불확실(27%), `자금조달 애로`(18.9%)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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