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영석씨 22일 K2정상 도전

"국민에 희망줄것"서울경제신문과 함께 히말라야 8,000㎙급 봉우리 14좌 완등에 나선 박영석(39)씨가 22일 그의 마지막 목적지인 K2(8,611㎙) 정상을 공격한다. 그는 K2 등반루트 중 위험하기로 악명 높은 남동릉(일명 아부리찌릉)을 통해 정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국민과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울경제가 주최한 '로체-K2봉 연속등정'을 이끌고 있는 박씨는 20일 본지와의 위성전화에서 "21일 캠프4(8,000㎙)에 진출한 뒤 22일 곧바로 오희준ㆍ강성규ㆍ박영도ㆍ이주원 대원 등과 함께 정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해발 6,600㎙인 캠프2에 도착했으며 20일에는 캠프3(7,500㎙)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이어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나빠지기 때문에 단하루도 지체할 수 없다"며 "신속하게 전진할 수 있느냐 여부가 정상등정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휴식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친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6월24일 베이스캠프(5,150㎙)에 도착, 1일 캠프2를 설치할 때까지 빠른 등반속도를 보이던 등반대는 눈사태 등 악천후를 만나 베이스캠프에서 보름 이상 머물러왔다. 박동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