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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 작년 인쇄전자사업에 29억 투자

하이쎌은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405억원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3억원과 97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기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매출감소에 따라 이익도 줄어든 것”이라며 “작년 한해 인쇄전자사업에 29억원을 투자해 전년대비 투자비용이 증가했고 관계사 지분관련손실이 19억원가량 발생했다”고 말했다.

윤종선 대표는 “작년 한해는 인쇄전자 양산체제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비용 증가로 적자폭이 늘었다”면서 “2013년은 인쇄전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쎌은 차세대 IT부품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쇄전자기술을 상용화한 회사로 전자회로를 인쇄하듯이 찍어내는 인쇄전자기술을 이용하여 FPCB, NFC안테나 등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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