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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연휴 호황 구가

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호전 등의 영향으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설 판촉기간(1월25일-2월4일)에 지난해 동기보다 최고 5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롯데백화점은 설 전날까지 1,47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액이 작년 설에 비해 50%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에 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0.5%의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됐다. 경기회복으로 선물수요가 증가하면서 갈비, 정육, 옥돔 등 고가선물세트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15~40%이상 늘어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신세계는 백화점부문에서 고가 선물세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26.9% 신장한 5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5만원짜리 「후레시 정육세트」 1,500개가 이미 지난달 30일전에 모두 동이 났고 80만원짜리 굴비세트와 60만원짜리 굴비세트도 절반이상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만~30만원대의 한우세트 2,000세트가 모두 동나 400개를 추가제작했으며 20만∼25만원대의 한우스테이크용 선물세트도 3,000개가 넘게 팔렸다. 갤러리아백화점도 70억원이 넘는 매출실적을 올려 20%안팎의 신장률을 기록한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설때 69억4,000만원어치의 선물세트를 팔았던 미도파백화점 상계점도 설직전까지 100억원의 매출(추정치)을 올려 42%대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각종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는 동대문 전문쇼핑몰인 두산타워와 밀리오레도 10~20대 층들로 붐볐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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