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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베네수엘라현지법인 HBI생산

포철은 베네수엘라 현지 합작법인인 포스벤(POSVEN)사의 HBI(HOT BRIQUETTED IRON·고철대체재)공장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약 4억달러를 투자, 3년 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연간 150만톤의 HBI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스벤사는 생산량의 약 50%를 포철에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포철은 철스크랩 대체재로써 고급철원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광양제철소 미니밀의 경쟁력 있는 조업도 가능하게 됐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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