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위

7.9%로 평균 3.7% 보다 2배 이상 높아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이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7.9%로 9.9%를 기록한 에스토니아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OECD국가의 평균 식품물가 상승률은 우리나라 절반 보다도 낮은 3.7%였습니다.



우리나라 식품물가가 치솟은 것은 연초 이상한파 여파로 배추, 무 등의 작황이 좋지 않았고 여름철 잦은 홍수로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