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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고정거래가 6.2% 올라 1.13弗

삼성전자·하이닉스 2분기 실적 개선될 듯


5월 하순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6% 이상 올라 3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ㆍ4분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하이닉스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반도체 가격 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우리의 주력 제품인 DDR2 1기가바이트(Gb) 667㎒의 5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이 1.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상반기 1.06달러보다 6.2% 오른 것이다. D램 고정거래가격은 4월 하반기 0.88달러에서 0.94달러로 상승한 뒤 5월 상반기 1.06달러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 연속 오르며 누적 상승률이 22.1%에 이르게 됐다. D램 고정거래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의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ㆍ4분기에 삼성전자는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반도체 부문에서는 손실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현재 가격이 유지될 경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D램 어닝 서프라이즈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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