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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美白 전쟁

"올해도 年6% 이상 성장 전망"<br>신제품 앞다퉈 출시

화장품 업계가 미백 제품 판매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 각 업체들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백 시장 선점을 위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거나 출시 시기도 앞당기는 등의 전략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이달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된 미백 전용 풀라인 '화이트 퍼펙트 리뉴 라인'을 새로 내놓았다. '화이트 퍼펙트 리뉴 라인'은 눈가의 칙칙함을 케어해 피부톤 전체를 밝고 투명하게 해주는 애플존 마스크와 아이세럼 등이 메인으로 총 6개의 기초라인과 2종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라네즈는 제품 출시에 앞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 베이징, 상하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라네즈 관계자는 "미백시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연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여느 때보다 미백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미백제품으로만 8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페도 지난 2007년에 출시했던 화이트젠 RXC 라인에 추가로 올해 에센스, 아이패치, 스팟큐어 등 미백 신제품 3종을 새로 선보였다. 올해 미백 제품에서 11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샤 역시 고기능성 브랜드인 '레볼루션'라인에 미백 에센스를 추가하고 톱스타 김혜수를 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으로 미백화장품을 광고하고 있다. 비오템은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2월에 스킨부터 메이크업 제품에까지 이르는 미백 전용 풀라인 '화이트 디톡스 셀룰러 라인'을 선보이고 광고 모델도 톱스타 려원으로 바꿔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스킨푸드도 총 8종으로 구성된 '연어 아이 브라이트닝 라인'을 지난 2월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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