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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무선메신저 개발

테크노코리아, 시간당 10만명에 전송가능테크노코리아(대표 조양현)가 기업형 무선모바일메신저 '와이렉스(WIREX)'를 개발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와이렉스는 기존 ASP업체를 중심으로 제공해온 모바일메신저서비스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최대128포트를 지원해 시간당 10만명에게 전송이 가능하며 ASP업체를 통한 서비스 이용때보다 30~50%가량 이용료가 저렴해 경제적이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서버를 구축할 수 있어 초기 구축비용의 절감은 물론 개인정보 보안의 안정성을 기할 수 있고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16포트 단위로 제품을 규격화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IMT2000등 단말기 발전에 따라 쇼핑, 전자지불, 인증, 경매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시킬 수 있으며 앞으로 동영상,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까지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비를 통한 서비스 방식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서비스 되어온 SMS(short message service)를 전송하기 위해 ASP(대행회사)를 통하던 방식에서 탈피한 것으로 이용자가 메인DB에서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DB의 보안유출 위험을 해결했으며 통신사와 직거래를 하게 되는 방법으로 통신요금을 최대 50%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컴팩코리아와 컴팩서버를 와이렉스에 연동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보정보통신, 한화정보통신 등과 UMS구축시 와이렉스를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와이렉스는 금년내 한화정보통신을 통해 대만에 2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넷앤시스의 일본현지법인을 통해 50만달러, SK상사를 통해 중국에 100만달러의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농협, 한빛은행, 씨티은행에서 인터넷뱅킹시 자금이체현황, 카드 및 대출연체내용 통보, 신설 은행상품등의 정보를 와이렉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와이렉스를 이용한 응용시스템 구축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에 PDA를 납품하면서 와이렉스와 연동한 업무자동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대우전자서비스에는 PDA와 와이렉스를 연동한 A/S후 서비스결과 처리시스템, 제일제당택배사와 20억원 규모의 물류택배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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