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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역 2001년 2,200억불 달한다

◎작년 26억불보다 100배가량 증가/올 상반기 광고매출 256%나 폭증/미 조사기관 등 전망【워싱턴 AP=연합 특약】 인터넷이 비즈니스의 장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미 하이테크정보조사기관인 IDC사는 인터넷상의 교역규모가 지난해 26억달러에서 오는 2001년에는 2천2백억달러로 1백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전자광고전문지 EA&R리포트도 미국의 인터넷 광고매출이 상반기에 2억1천7백3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백56.2%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IDC는 인터넷 웹사이트가 작년의 3백20만개에서 2001년까지는 3천2백만개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인터넷 이용자도 작년의 2천8백만명에서 1억7천5백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IDC의 전망은 17개국의 무역관계자 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와 컴퓨터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한 것이다. EA&R리포트는 미국의 인터넷광고가 지난 1·4분기 8천4백만달러를, 2·4분기에는 1억3천3백3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58.7%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광고는 서치엔진이며 다음은 기술관련출판물과 소비자관련 및 뉴스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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