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 서거] DJ "내 몸의 반이 무너진 심정"

盧 서거 소식 듣고 침통한 반응… 긴장감·압박감 못 견딘 듯"

김대중 전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내 몸의 반이 무너진 느낌"이라며 침통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통령의 최경환 공보비서관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너무도 슬프다. 큰 충격이다.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 한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대해 "그동안 조사 과정에서 온 가족에 대해 매일 같이 혐의가 언론에 흘러나와 그 긴장감과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던 것 같다.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자택에서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인터뷰를 마친 후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보고를 받은 후 1분간 침통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가 이처럼 말했다고 최 비서관은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