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SK브로드밴드, '기업FMC' 연내진출 조신 사장 "대기업…금융사등 중점 공략"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브로드밴드가 연내에 기업 유무선통합(FM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조신(사진)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2일 서울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FMC가 중요한 키워드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SK텔레콤과 협력해 FMC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수십 개 기업을 대상으로 FMC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로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기관을 중점 공략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기업용 FMC서비스는 KT가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SK브로드밴드의 진출 선언으로 앞으로 FMC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를 이를 위해 지난 6월 FMC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이달 21일에는 시스코 코리아와 관련 장비 도입을 위한 협의를 거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특히 "기업 고객 부문에서 SK텔레콤과 훨씬 더 강력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변모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업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수익구조 개선과 관련 "단기적으로 수익을 맞추기 위해 호흡을 짧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년이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PTV의 실시간 채널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시간 채널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최근 온미디어와 8개 채널을 송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렇게 되면 다른 업체들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SK브로드밴드는 8월말 80개인 실시간 채널을 최근 85개로 늘린 데 이어 24일에는 90개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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