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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대전시,재경 상공인 투자설명회
입력2000-05-17 00:00:00
수정
2000.05.17 00:00:00
박희윤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출신 재경(在京)상공인 110명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갖고 고향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선기(洪善基)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인 대전이 이제는 행정,과학기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대전으로 본사나 공장을 옮기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및 행정절차 간소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영복(63)콤텍시스템 회장은 재경 상공인을 대표해 '몸은 비록 서울에 있어도 고향을 잊은 적이 한번도 없다'며 '중부권 핵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인 동양시스템 대표와 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전무, 김욱동 한국알미늄 대표, 권영욱 삼성물산 전무, 김효성 대한상의 부회장, 권재석 신세계 I&C대표 등 서울에서 활동중인 대전 출신 중견기업 경영자110명과 충청향우회 소속 임원등이 참석, 동향인의 정을 나눴다.
박회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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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0/05/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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