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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D램 생산량 50% 증가계획"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D램 반도체의 비트단위환산 출하량을 50%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톰 퀸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6일 밝혔다. 퀸 부사장은 반도체업종 전문매체 실리콘스트래티지스와의 인터뷰에서 더블데이터레이트(DDR)2 D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체 D램 설비 중 25%정도가 DDR2 생산에 쓰이고 있지만 올해말까지 이 비율을 50%선으로 끌어올리겠다는게 퀸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매출액 기준 D램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1.3%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의 전망에 대해 "시장이 정체돼도 우리는 성장할 수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출하량을 예측하기는 쉬워도 가격 동향을 점치기는 어렵다"며 D램의 평균판매단가 하락 추세에 대해서는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이전 분기보다 1.3%포인트 높아진 31.4%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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